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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 진심인, 해외영업 이야기: 글로벌 시장 상륙기
글로벌세일즈팀 백연 과장
안녕하세요! 과장님께서는 현재 어떤 일을 하는 팀에서, 어떤 일을 맡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영업팀에서 중국 외의 글로벌 세일즈를 맡고 있습니다 :) 글로벌 세일즈 중에서도 기업을 상대로 하는 B2B와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B2C 영역이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B2B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요.
어떻게 신미글로벌에 오게 되셨어요?
예전에 '파파**피'가 굉장히 유명했어서, '이런 인기 있는 제품을 어디서 유통하고 있지?'하면서 궁금해서 유통사를 찾아보았고, 그게 바로 우리 회사였어요. 그때 '아 이 회사는 유통쪽으로 굉장히 강점이 있는 회사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리고 우연히 틱톡으로 우리 회사를 접하게 되면서 신미글로벌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고, 그러던 중 제가 그동안 해오던 해외영업 포지션이 오픈된 것을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면 그동안 쭉 같은 해외영업 직무를 해오셨던 거예요?
네, 화장품 회사에 계속 있으면서 해외영업을 계속 해왔었어요. 동남아와 중국 시장이 메인인 회사도 다녀보고, '**천사'라는 회사도 다녔었는데 그때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세일즈를 했었어요. 그런데 여기 신미글로벌에 와서 중국·동남아 외에 일본, 북미나 러시아로도 해외영업으로 완전 범위를 넓히게 되었어요.
그렇게 여러 나라로 세일즈 영역을 넓히게 된 계기가 있나요?
사실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단순하게 제가 닿을 수 있는 시장을 더 넓히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 커리어적인 욕심이랄까요. 그리고 마침 우리 회사는 그런 여러 나라로의 수출을 할 수 있는 유통망이나 마케팅 등의 부분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기도 했고요.
'더 넓은 시장'이요! 정말 커리어에 있어서는 확실한 무기가 될 것 같은데요?
네, 맞아요. 예를 들어 우리 브랜드 중 리즈다 같은 경우에는 러시아쪽 반응이 좋아요. 이런 반응이 특별히 좋은 제품들에 대해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진행해보고, 시장을 더욱 확대해서 바이어를 컨택하고 수주하기도 하고요. 그런 다양한 방식으로 매출을 조금씩 늘려 나가고 있어요. 글로벌 세일즈라는 직무는 그런 마케팅 컨셉이나 전략, 방향성을 다른 부서와 협업하여 설정하고 그 부분을 바이어에게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구현해달라고 설명하고 요청하는데요, 그래서 저희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비즈니스'의 거의 대부분을 경험한다고 볼 수 있어요. 마케팅도 하고, 바이어 컨택·영업도 하고, 또 어떤 브랜드에서는 D2C 형태의 세일즈도 기획을 하고, 판매 전략 전체를 구상도 하구요. 저희팀에서는 이 모든 경험을 얻어갈 수 있죠.
정말 다방면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직무인 것 같기는 한데... 어렵지는 않으세요?
당연하게도 정말 어렵긴 해요. 그런데, 없는 것을 있게끔 만들어내는, 무(無)에서 유(有)로 만드는 그런 즐거움이 있어요. 그런 성과에 대한 보람이 정말 커요. 특히 판매하는 브랜드가 조금 더 인지도가 올라갔을 때 정말 뿌듯함을 느껴요. 제가 중점적으로 컨택한 업체를 통해 우리 브랜드의 제품의 좋은 점들이 알려질 때, 그런 보람감이 있어요. 재밌는 것 같아요 :)
과장님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 '업무-oriented'라는 말이 떠오르는데요, 이전에 우리 회사에서 육아 휴직도 다녀오셨었지요?
네, 우리 회사에서 육아휴직 1년을 잘 다녀왔고 지금 이렇게 다시 업무에 투입되어 일을 하고 있어요. 우리 회사는 모성보호 측면도 신경써주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아직도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과장님은 일에 대해 정말 진심이신 것 같아요. 그런 원동력이 있다면요?
'나를 좀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요. 그래서 계속 더 발전하고 좀 더 업그레이드 되고 싶고, 그렇게 해서 자신감을 올리고 싶은 그런 마음 때문인 것 같아요. 제 포지션에서는 그래도 '나의 전문 분야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게 하고 싶어서요. 요즘엔 글로벌세일즈도 잘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화장품 분야에서는 그래도 '내가 이런 성과를 이루었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렇게 열심히 일하시다가 뿌듯했던 경험도 있으셨겠어요!
네, 일본에서의 첫 주문을 받았을 때가 가장 뿌듯했어요. 우리 회사로서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첫 제안을 한 것이었고 첫 진출이다 보니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나 증빙이 많았거든요. 그에 대해 미팅도 많이 하고 브랜드 제품 소개도 정말 공들여 해서, 다행히 일본 현지 유통사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오더를 얻어냈죠. 그 설득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어요. 단가, 현지 승인, 생산 준비 등등... 일본에서 B2B로 진행을 한 적도 없고 직접 수출한 적도 없다 보니 거기에 필요한 모든 서류와 인허가, 디자인, 라벨, 문안 검수, 업체 대응 자료 준비 등을 모두 새롭게 해내야 했어요. 그래도 그렇게 일본 시장에 한번 납품을 해보고 나니 정말 그 후에 오는 보람이 컸던 것 같아요. 우리 회사로서는 정식적인 첫 발을 내딛는 셈이었으니까요.
신미글로벌에서 제일 기억 남는 일이 있다면요?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대표님이 임신하셨을 때 거의 출산 전 날까지 출근하셨었는데, 대표님이 엄청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일 욕심이 있으시구나', '그래서 회사가 이만큼 성장했구나' 하고 놀랐었던 기억이요. 또 하나는, 입사하고 4개월 정도 뒤에 신년회가 있었는데요, 그때 대표님께서 포상을 파격적으로(?) 주시는 걸 봤어요. 100만 원대부터 시작해서 1,000만원대까지요..! 그걸 보고 '아 이 회사에서는 열심히 하면 그 만큼 대우를 해주는 회사구나' 하고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어요.
과장님께서 신미글로벌의 고객에게 선사하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희 해외영업팀은 고객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저희 팀 입장에서는 바이어가 정말 중요한 고객이거든요. 바이어가 선택해준 이상, 그만큼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으면서도 파트너로서 함께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가 되고 싶어요.
과장님께서는 신미글로벌에서 어떤 것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글로벌 시장에서 히트를 쳐야죠! 글로벌 시장에서도 히트 상품 하나 나오는 게 제 목표예요 :) 그리고 지금 진출하지 않은 나라들에도 하루 빨리 그 시장에 진출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신미글로벌에 입사할 잠재 동료분들께 자랑을 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율성이 워낙 높은 회사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나 하고 싶은 것들이 있으면 충분히 발휘하고 시도해볼 수 있는 회사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 시도를 위해서 회사에서 모든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포부만 있다면(!) 충분히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회사예요. '내가 어떤 국가에 도전해보고 싶다' 하면 거기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이나 제품 판매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경력직에게도 좋지만 신입 포지션으로 오셔도 얻어가실 게 많을 거예요.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이 있는, 저희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나갈 열정 있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